중견검사 곧 대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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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고검·지검의 차장및 부장급 중견검사의 이동이 곧 있을 것으로 12일 법무부에서 알려졌다.
이같은 중견간부급 검찰 이동은 지난6월 전국지검 검사장등 고위검찰간부의 이동때 당시 광주고검차장 박원호씨가 전주지검 검사장으로 옮긴후 5개월째 공석중인데다 대검 모검사의 법원행청처장설등이 나돈데서 중견간부의 동요를 미리 막기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인사에는 대구 고검 김인규검사의 부산차장검사또는 서울지검 부장검사로의 전임, 서울지검 공안부 이종원부장검사의 차장승진설이 유력하게 나돌고있다. 특히 부산지검 차장검사자리는 서울지검 이택규부장검사와 안경렬부장검사, 대구고검의 김인규검사가 경합되는것으로 공석중인 광주고검차장검사엔 서울지검차장검사중 1명과 대전지검의 송종신차장검사등의 전임설이 떠돌고 부산지검차장검사 김윤근씨의 이동과함께 부산지검 김태현부장검사등의 서울전입등 적어도 10명내외의 간부급검사이동이 있을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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