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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80연대에 핵보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80년대에 우리나라는 핵무기 보유국가로 등장하게 됩니다. 일본은 70년대고요.』제10차 세계전략회의에 참석하고 8일밤 7시35분 KAL기편으로 돌아온 국방부전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문희석씨가 꺼낸 말. 지난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영국「옥스퍼드」대학교「캐덜린」대학에서 열린 전략회의에서「서기2천년」의 저자「허만·칸」씨가「허드슨」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을 80년대 핵보유국으로 꼽았다는 것이다.
「허만·칸」씨에 의하면 현재 50명 정도의 원자력전공 유학생이 있고 연평균 국민소득이6%이상이면 대개80년대에는 핵보유국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영국의「백과사전」전력부문 책임자「리들·하트」씨, 미국의 유한핵 전력수립가「키신저」씨, 불란서「뷰페」, 「이스라엘」의 부수상「아론」씨등 자유 진영 24개국 1백56명의 최고 전략가들은「체코」의 위기와 미래의 전략을 주로 다루었는데 소련의「체코」강점은 지배 할 수 있는 시간을 연장시킬 뿐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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