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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성장률 12%전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은 을해 경제술장률이 12%선, 69연도에는 11%정도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앞으로 수입억제에 의한 국제수지개선, 저축증가를 위한 소비억제, 공업화촉진에 따른 농공간의 소득격차시정, 수출원가의 인하및 사화간접자본 확충등 경제의 질적개선대책이 필오하다고 분석했다.
「68연도 경제백서」를 통해 경제기획원은 투자수요증가에 대비한 국내저축 증가가 절실하며 68년에 14.7%로 계획된 한계저축성향을 69년에는 16.5%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입증가가 생산배가에는 기여했으나 산업의 대외의존도를 높여 국제수지를 악화시키는 만큼 수입억제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공간의 소득격차가 심하여 성장의 결실이 전국민에 균점되지 못함으로써 개발에의 참여의식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이 경제백서는 농촌개발에 보다 힘쓸것을 주장했으며 수출규모가 계속증가하고있지만 국제가격과 국내가격의 격차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수출지원책의 효율적인 집행과 수출원가의 절감노력이 절실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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