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차관 연장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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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28일AP동화】황종률재무장관은 지난28일 내년3월로 만료되는 2천5백만「달러」의 대기차관협정을 1년간 더 연장해달라고 국제통화기금(IMF)에 요청했다. 황장관은 이어 IMF는 이문제를 검토하기위해 특별조사단을 서울에 파견키로 합의했으며 아울러 한국의 기술원조요청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IMF부이사장「마틴·로스」씨와도 만나 한국의 중소기업에 대한 개발협력원조를 확대해줄것을 요청하면서 면직물공업의 발전을 위한 2천만「달러」의 원조와 제지공업을 위한 3백70만「달러」의 차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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