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0일낮 1시쯤 포천군 신북면 심곡리 누에고치 공판장에서 농협 직원 양성규씨(30)가 누에고치 구입 대금으로 지불하던 50만원 뭉치에서 반쪽을 물감으로 그린 5백원권 위폐 1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 날 상오 11시20분쯤 여주군 여주읍 청미다방서 손님 배원수씨(51·수원시 인계동813)가 찻값으로 내놓은 5백원권이 위폐로 밝혀졌다.
이 위폐는 앞면만 물감으로 그려져 있는데 번호는 나00676581사이다.
경찰은 배씨를 연행, 이 위폐의 입수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