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부문 45명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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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3일 문공부는 제17회 국전 심사위원 45명을 선정 발표했다.
홍종철 문공부 장관은 이번 결정에 3원칙을 밝히고 ①5년 이상 연임한 자를 제외하고 ②63년 이전에 된 추천작가 중 ③유파·직장·학교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선정에 있어 예술원 이외에 문공부 행정관리가 직접 개재했다는 점에서 미술계는 관권의 간섭을 우려하고 있다.
18일 첫 회의에 소집될 7개 분과위원은 다음과 같다.
▲동양화 (7) 권령우 박노수 서세옥 이유태 장우성 장운상 조중현
▲서양화 (15) 도상봉 김인승 권옥연 남관 김종하 최덕휴 장두건 오지호 문학진 조병덕 유영국 유경채 김원 손동섬 이의왕
▲조각 (5) 김경승 김세중 김종영 윤영자 최기원
▲공예 (5) 김재석 민철홍 백태호 이신자 한도룡
▲서예 (5) 손재형 배길기 김기승 김충현 정환섭
▲건축 (3) 강명구 정인국 안민구
▲사진 (5) 이해선 정희섭 이경모 김조현 임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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