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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신기록 속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13일 이틀째 경기에 접어든 제49회 전국체육대회는 24개 종목경기가 상오9시부터 서울운동장을 중심으로 22개의 각 경기장에서 일제히 불을 뿜었다. 이날 상오 육상에서 2개의 대회 신기록과 1개의「타이」기록이 추가되어 하오3시 현재 모두 한국신1, 대회신10, 대회「타이」2을「마크」하고 있다.
대회 첫날인 12일 육상 봉고도에서 홍상표(부산)는 4m45를 넘어 이번 대회 첫 번째로 한국신기록을세웠다.
야구·배구·농구 등의 구기는 대부분 1회전 경기를 진행 중 이어서 특정지역의 우열이 별로 나타나지 않았으나 경기장 배정의 차별과 연락불충분 등으로 경기진행에 약간의 차질을초래했다.
한편13일하오 「멕시코·올림픽」대표선수인 여자 투포환의 백옥자는 번외경기에서 종전 한국기록을 60센티나 넘는 4m70을 던졌으나 육연은 정식 출전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들어 기록을 공인하지 않기로 했다.
제1일 하오 전적
▲여고부투포환=①김성현(부산) 11m28
▲동여중부=①이복순(부산) 11m10
▲남고부2만m단축마라톤=①강병권(서울)1시간5분48초②우태영(서울)l시간5분51초③홍성표(서울)1시간5분58초5
▲남고부1천5백m=①성봉식(경남)4분5초6②온권석(전북)4분6초6③김지근(서울)4분7초2(이상대회신·종전4분10초2)
▲여고1백m예선A조=①정순남(전남)12초7 (대회신·종전12초9)
▲봉고도 남일반부=①홍상표(부산)4m45 (한국신·종전4m43)
▲여중넓이뛰기=①권복순(경기) 5m=대회신 (종전·5m06)
▲남중투포환=①오병훈(충남) 12m65
▲남중1백m=①이진학(경북) 12초F
▲남고1백m=①신흥택(서울) 11초1 (대회타이)
▲남고부봉고도=①양승조(부산)3m65 대회신 (종전3m55)
▲여고부8백m=①김순심(전남)2분22초1 대회「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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