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협증진을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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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제2차 한일정기각료회의에 참석할 삼목일본외상을 비롯한 일본측대표단일행이 27일 상오10시50분 공노 김포공항착 내한했다.
박충훈부총리, 최규하외무장관등 한국측 대표들의 영접을 받은 삼목외상은 공항에서 도착성명을 통해 『귀국의 현저한 경제발전상은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으며 일본국민도 높이 평가하고있다』고 말하고『이기회에 양국의 우호친선관계와 협조를 보다 더 증진시키는데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측대표단은 바로 숙소인 「워커힐」로 직행, 여장을 푼후 하오2시 중앙청으로 장총리를 예방했다.
이날하오3시 개회식과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한 일본대표단은 저녁에는 박충훈부총리주최로 영빈관에서 열린 「리셉션」과 최외무주최 만찬회에 참석했다.
일본대표단은 28일 하오2시에는 청와대로 박대통령을 예방하고 이날 하오8시에는「워커힐」명월관에서 삼목외상주최로 「리셉션」을 베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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