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시켜 낙상 가장 차주뜯은 운전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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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운전사인 형과 짜고 교통사고를 가장, 차주에게서 돈을 뜯어낸 위영옥 (33)을 공갈혐의로 구속했다.
○…강은 지난5월15일 서울영5216호「택시」운전사인 친형 강영호(37·수배중)와 짜고 김포고속도로에서 교동사고를 당한 것처럼 부근병원에 입원, 차주 홍영국씨를 협박해 1만9천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강은 형의 노름빚을 갚기 위해 거짖 교통사고를 꾸몄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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