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해군 감축준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미국방성은 1969회계연도의 국방예산삭감에대한 대비책으로 군함50척과 해군항공8개 대 대 소속의 전투기 1백대를 퇴역시킨다고 7일 발표했다.
국방성은 이조처로 약1억1천8백만「달러」의 국방비를 절약할예정인데 현재 60억「달러」로 책정된 국방예산은 의회에서 30억「달러」가 삭감될것으로보인다.
이번에 퇴역하는 전투장비들은 대부분이 2차대전때 건조된 소형전투함·보조함·상륙정등 대체로 낡은 것들이다. 이가운데는 역시 2차대전때 건조되긴 했으나 아직 현대적 장비에 속하는 원자잠수함1척, 「미사일」순양함 1척 및 대잠수함전지원용 항모 1척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1백대의 비행기들은 모두 대잠수함전투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