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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겹친 한국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일본근기대초청 한·일친선야구대회가 27일하오 서울운동장에서 개막되어 「찬스」에 강한 근기대가 27·28 이를동안의「더불·헤더」에서완승, 4연승을 기록했다.

<30일 한일은과 「나이터」>
타격과 수비진이 좋은 근기대는 28일의 3,4차전에서 실업「리그」의 강호제일은과 육군을 각각2-1로 눌렀고, 27일의 1,2차전에서는 성대를 4-1로, 기은을4-0으로「셧아웃」시켜 일본대학 야구계의 강호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국「팀」들은 승운이없어 모두졌지만 제일은은김우열의 「솔로·호머」를비롯해근기대보다 2개가 더많은 7개의 안타를 날렸고 육군은 5, 7, 9회에 득점「찬스」를 맞아 「팬」들의 가슴을 조이게하는등근래에 볼수없는 「엑사이트」한 「게임」을 벌였다.
근기대는 30일철도청·한일은과 대결하는데 7시반부터 「라이터」로 거행되는한일은과의 6차전은 서로가 타격전 이라는 점에서「팬」들의 흥미를 모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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