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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방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 시내 국민학교의 올해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23일 은석국민교를비롯한계성·홍익대부속·중앙대부속등 일부사립국민교는 종업식을갖고 방학에 들어갔는데 나머지 국민학교도 25일까지는 방학에 들어가 오는8월31일까지 약40일간 어린이들은고된 수업에서 해방되게 됐다. 내년부터 중학입시가없어지기로 결정된뒤 처음맞는 방학에 어린이들은 방학동안의 방학공부책외에는 학과숙제도 없어 훌가분한 기분에 즐거운 표정들 이었다.
시교육위는 학생들에게 학과숙제를 과하지않는 대신 일기쓰기·글짓기등 생활과 경험을 위주로 한 학습활동과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기등자율적생활계획수립을권장할수있는과제를과하고전염병과익사사고예방을의한충분한유의사항을알리도록지시했다.
중·고교도 오는25일께까지는 모두방학에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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