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정상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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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19일 AP특전동화】소련은 19일「체코」지도자들에게 오는 22일이나 23일「모스크바」나「우크라이나」의「키에프」, 또는「체코」접경지대에 있는「르보프」에서 소· 「체코」쌍무 회담을 열고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는 문제들을 토의할 것을 제의했다.
소련의 관영「타스」통신은 소련공산당 정치국(국원11명)이「체코」공산당 중앙위원회간부회 (회원11명)와 회담할 것을 제의하는 서한을 19일「체코」에 발송했으며 정치국·간부회회의가 불가능할 경우「광범한 인적구성을 가진 두 나라 공산당 지도층 대표회의」를 가질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곳의 권위 있는 소식통은 소련공산당 서기장 「브레즈네프」가「체코」영내에서 회담을 갖자는「체코」공산당수「두브체크」의 제의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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