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동생 "누나가 사람 시켜 엄마 죽이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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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34)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장윤정이 어머니를 미행했다고 주장했다.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씨와 남동생 장경영씨는 30일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장윤정이 가족들을 미행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장윤정이 금전 문제로 우리와 오해가 생긴 뒤 짐을 싸서 나간 후 수상한 사람들이 엄마를 미행했다”며 “이 증거는 흥신소 직원이 어머니가 차에 타는 사진 세 장을 증거로 보여줘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보는 것처럼 어머니는 멀쩡한 상태이지만, 누나는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으려고 했고 사람을 시켜 죽이려고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머니 육 씨는 도박설에 관해 “만약 내가 도박을 했다고 한다면, 나를 미행했을 때 도박 현장을 잡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또 육씨는 “한증막에 가서 고스톱을 치는 정도”라며 “함께 모여서 국수나 밥을 먹는 정도인데, 도박이라고 말할 정도로 큰돈을 쓴 적은 결코 없다”고 해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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