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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로 전화선 피해|올들어 270만원어치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도로·수도·건축등각종공사로 땅을 파헤치는동안 지하에 묻힌 전화선을 다치는일이 많아 체신당국은 앞으로는 철저한 손해배상금을 받아내기로 했다.
올해들어 하수도 공사로 생긴「케이블」파손은 34건, 운전부주의로 전봇대를받아 생긴파손이 49건이며 전화줄에앉은 새를 쏘다가 전화선을 끊는 공기총사고가 9건등 모두 82건에 2백70만원의 피해가 었었다.
그러나 고장을 낸 사람들은 달아나거나 지하의 경우는 그대로 묻어버려거의 범인을 잡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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