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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으로 와요" OC 수질 평균 'A'

미주중앙

입력

오렌지카운티 지역 바닷가들의 수질이 대부분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

샌타모니카 소재 환경단체인 '힐 더 베이(Heal the Bay)'가 지난 23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지역 비치들의 수질은 대부분 최고 등급인 'A'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서프사이드, 발보아, 엘 모로 비치를 포함한 8곳은 최우수 비치로 선정되며 OC 비치의 위상을 높였다.

가주 전체적으로 수질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된 가주 비치 중 93% 이상이 A나 B등급을 맞으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힐 더 베이는 매년 여름, 겨울 두 차례로 나눠 서부 해안가에 위치한 바닷가의 수질을 검사하고 있다. 검사 기준은 물 속 박테리아 수치와 접촉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의 정도로, 2012년 4월부터 2013년 3월까지의 수질을 조사한 이번 보고서는 600개 이상의 비치를 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힐 더 베이의 비치 수질 보고서는 웹사이트(healtheba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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