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마다 「플레이」저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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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68연도 전국대학축구춘계연맹전이 5일 효창운동장에서 개막, 첫날 A조 경기에서 작년도의 우승「팀」인 연세대를 비롯, 성대 중앙대가 각각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가 금년 들어 첫 대학경기인 때문에 각 「팀」의 「플레이」는 극히 저조했는데 연세대는 산만한 공격과 해사의 패기에 눌려 시종고 편하다가 「팀임·업」1분전 LI정태훈이 깊숙이 돌파해 「백·패스」해준 「볼」을 BI 이갑말가 뛰어들며 차 넣어 결승점을 올렸고 성대는 육사를 4-2, 중앙대는 우석대를 1-0으로 각각 눌렀다.
이날 성대-육사의 경기에서 성대는 「게임」시작부터 「포워드」진이 깊게 돌파, 득점 「찬스」를 노리다가 18분 LH 전무현과 33분 CF 박성걸이 각각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전반을2-0, 일방적인 우세를 보였으나 후반육사가 투지 있는 「태클」과 역공으로 맞서 결국 4-2로 성대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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