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출전 중대부중 결승에|1대0…강호 경신 눌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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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21일 효창 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중·고축구춘계연맹전 5일째 중학2부A조경기에서 이번 대회에 처녀출전한 중대부중은 경신중을1-0으로 눌러 종합전적 2승1무로 결승에 진출, 23일 B조1위「팀」과 싸우게됐다.
고등1부B조에선 경희고가 배재고에 2-1로 이겨 1승1패로결승「리그」에 올랐고 이미 결승「리그」진출 자격을 얻은 A조의 한양공-동북고의 경기는 열전 끝에 한양공이2-1로 역전승했다.
또한 이날부터 시작된중학1부「리그」에서는 경희중이 중앙중을 3-1로물리쳐 첫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이번대회의 입장식은 참가24개「팀」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이날하오4시에 거행되었는데 김영재중고축구연맹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본사안수학상무는 격려사에서『중고축구는 한국축구의 밑거름』이라고 전제하고『학생선수의「플레이」답게깨끗하게싸워줄것』을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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