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228명 놀이동산·워터파크서 즐거운 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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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상록리조트가 25일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 [사진 상록리조트]

천안상록리조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 천안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초청해 놀이동산과 워터파크를 이용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추천 받은 약 228명(인솔 28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환영행사에 이어 놀이동산 이용과 간단한 이벤트 체험활동을 하고 점심식사를 마친 뒤 워터파크를 이용할 예정이며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석인성 대표는 “이번 초청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자라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상록리조트는 지난 4일과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연휴기간 중 리조트를 방문한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에게 놀이공원을 무료로 개방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고객 모두에게 아쿠아피아(워터파크) 50% 할인 혜택도 주어졌다. 35종의 동물을 볼 수 있는 미니동물원과 쿵꽝 난타쇼, 상록런닝맨 선발대회, 전통놀이, 상록 가수왕 선발대회 등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문의 041-560-9253~4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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