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문화마당] 전남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기념공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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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전남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기념공연=전남문화예술재단이 25일 전남 9개 시·군에서 12개의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를 연다.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열리는 행사다.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이야기가 있는 스테츄 마임(statu mime)’을 공연한다. 오후 2시에는 화순 다산미술관(나무로봇 만들기)과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대나무 악기 체험) 등에서 체험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문화예술재단 교육지원센터 누리집(www.jnarte.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061-280-5831∼4.

◆광주 ‘화무(花舞) 심청’ 공연=광주시립국극단이 24~25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전통 창극에 국악관현악과 서양 악기가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룬다. 윤진철 예술감독이 심봉사 역을 맡았고, 심청 역에는 시립국극단원 조혜리씨가 캐스팅돼 새로운 심청전의 매력을 보여준다. 공연은 24일 오후 7시30분, 25일 오후 5시에 한다. 입장권은 R석 2만원, S석 1만원(학생 50% 할인) 등이다. 문의 062-526-0363.

◆제주 다민족문화제=제주특별자치도와 사단법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가 25~26일 제주시 칠성로 일대에서 연다. 거리 곳곳에서 각 나라의 이색 전통놀이와 ‘소리질러’ 공연, 이주민 노래자랑 등을 한다. 15개국 이주민이 운영하는 다문화거리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전통 풍물을 체험할 수 있다. 이주민 해외 송금 지원 서비스와 우체국 국제특송 우편요금 할인, 자국에 엽서 보내기 등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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