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카네이션」

15일은 제5회 스승의 날, 세종대왕 탄신일 이기도하다. 이 날을 맞아 전국 각급 학교는「스승의가르침은 마음의 등대」라는 주제를 내걸고 학교별로 특별조례·위안회 등을 갖고 스승의 은혜를 감사했다. 이 날 서울시내에서도 각학교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주동이 되어 스승들을 위한 위안회·기념품 증정 등을 하고 스승의 가슴에「카네이션」꽃을 달아주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였다. 또한 학생들은 앞으로 1주일동안 가슴에「선생님 고맙습니다」라는「리번」을 달기로했다. 14일 밤에는 대한교련강당에서 청소년적십자단주최로 사은의 밤을 갖고 노래·선물증정등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