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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준결승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2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아시아」청소년 축구대회 5일째 A조예선「리그」경기에서 작년도의 우승국인 「이스라엘」은 마내를 4-0으로 크게 눌러 2연승, 남은 한「게임」의 승패에 관계없이 준결승「리그」에 진출케되었고 인도는 자유중국에 3-0으로 이겨 1승1패가 됐다.
한편 한국이 속해있는 C조의 「홍콩」-일본의 경기는 0-0무승부, 「홍콩」은 2무1패로, 그리고 일본은 1무1패로 각각 예선「리그」에서 탈락했고 현재까지 1승1무인 태국에 준결승「리그」진출자격을 넘겨주었다.

<인도-중국>
인도는 「팀·워크」가 잘 짜여져 있는데다 「포워드」진에 대한 「하프」진의 뒷받침이 좋아 우세.
23분 중국의 수비진을 정면돌파, LI「하비브」가 CF「다스티다」의 「패스」를 받아 「슛」한「볼」이 GK「리·캄·운」의 몸을 맞고 튀어나오자 또 다시 차 넣어 선취점을 올린후 후반 2분과 9분에 각각 1점씩 올려 승부를 매듭지었다. 중국은 후반15분경 단 한차례의 득점 「찬스」를 얻었을뿐 「게임」의 주도권을 인도에 완전히 빼앗겼다.

<이스라엘-마내>
마내GK 「니크·자자리」는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슛」을 막아내기에 숨돌릴 사이조차 없었다.
장신의 「이스라엘」은 제공권뿐만아니라 예상대로 「스피드」와 「테크니크」에서도 앞서 「킥·앤드·러숴」로 「게임」초부터 우세, 19분 RI「게르슈고렌」의 「롱·패스」를 CF「쟈피라」가 밀어넣어 선취점을 올렸다.
그후 마내의 「올·디펜스」에 걸려「스코어」를 넓히지 못하더니 양「윙」의 「크로스·패스」로 35분과 후반11분, 25분에 득점을 추가시켰다.

<홍콩-일본>
양「팀」모두 저조한 「플레이」로 득점없이 끝난 경기.
「홍콩」은 「쇼트·패스」로 몇차례나 일본「골」앞에 쇄도했지만 「슈팅·찬스」에 「대쉬」가 늦은데다가 일본수비진의 강력한 「태클」에 부딪쳐 실패.
「테크니크」에서 약간의 우세를 보이던 「흥콩」은 「쇼트·패스」만으로 밀고나갔기때문에 「게임」의 전개가 늦어 승부를 짓지못하고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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