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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어머니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동업 대한일보사가 뽑은 제1회 대한어머니賞(68연도) 수상자 11명이 다음과 같이 결정되었다.
▲서울…이달남(57·종로구 안국동 17의6) 6·25때 남편이 납북된 후 6남매를 대학과 대학원까지 교육.
▲경기…하수자(35·인천시 중구 신동2가18) 전실자녀 3남1녀와 자신의 소생 2남2녀를 훌륭하게 길렀다.
▲충북…정순금(52·옥천읍 상량리222) 혼자 힘으로 3남매를 대학까지 교육.
▲충남…임도례(62·논산군 강경읍 채산동18) 고아 1백80명을 길러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했다.
▲강원…최정순(55·춘천시 중앙로1가 48) 6·25동란이후 확로 네딸을 대학까지 보내고 부녀운동에 힘썼다.
▲전북…안복순(41·옥구군 대야면 산월리7백50) 독신으로 농촌여성을 계몽하는 한편 고아81명을 길렀다.
▲전남…양명순(62·광주 계림동233의6) 9남매를 양육하는 홀편 농촌부업에 노력했다.
▲경남…표화자(45·마산시 오동동95) 병든 남편을 돌보며 3자매를 고등교육까지 시키다.
▲경북…김순위(42·영주읍 하망리) 3아들을 혼자 기르면서 이웃 아이들에게도 글을 가르쳤다.
▲부산…김동수(60·초량동4동 825의30) 3남2녀를 혼자 힘으로 대학까지 보내다.
▲제주…이을금(64·남제주 서귀읍 서귀리585) 3남2녀를 혼자 힘으로 훌륭히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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