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은 없다' 미란다커, 에바 롱고리아 이어 '노출 참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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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사진 ‘더 선’ 캡처, 유튜브]

톱 모델 미란다커가 화보촬영 중 가슴 노출사고를 일으켰다. 이 순간을 파파라치들은 놓치지 않고 찍었고, 미란다커의 노출 사진은 삽시간에 퍼졌다.

21일 영국 ‘더 선’, ‘데일리메일’ 등은 미란다커가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광고 화보 촬영 중 뜻하지 않은 사고로 곤욕을 치렀다고 전했다.

당시 미란다커는 어깨가 드러나는 루즈한 검은 원피스를 입었다. 갑자기 부는 바람에 옷이 흘러내렸고,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있던 미란다 커는 가슴을 적나라하게 노출하고 말았다.
그는 황급히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민망한 듯 웃음을 지었다.

최근 톱스타들의 신체 노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18일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에바 롱고리아(38)도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노출 사고를 일으켰다.

제66회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에바 롱고리아는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치마를 들치다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것. 옆트임이 있는 민트색 롱 드레스를 입은 에바 롱고리아는 빗물에 치마가 젖지 않도록 치마 자락을 들어올리다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깜짝 노출 사고에 주변에 있던 사진 기자들은 이 장면을 여과 없이 찍었고, 여배우의 민망한 노출 사진은 전세계에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앤 해서웨이가 뉴욕에서 열린 영화 ‘레미제라블’ 프리미어 시사회장에서 차에서 내리던 중 치마 속의 신체 주요 부위가 노출되는 사고를 낸 바 있다.

해서웨이는 심플한 블랙 드레스와 개성 넘치는 톰 포드 구두로 멋을 냈다. 하지만 그녀가 차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드레스 옆트임 사이로 속옷을 입지 않은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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