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결 손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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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청결하고 윤택 있는 머리 결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한 제일조건이다. 모든 여성은 얼굴화장만을 위해 열심히 비싼 「크림」을 바르나 머리결의 영양은 소홀한 편이다. 바람이 불고 먼지가 심한 봄철에는 특히 머리손질에 신경을 써야한다. 영양식은 달걀, 미역, 다시마,김, 잔 생선, 조개, 「버터」, 검은 깨. 이 식품들은 유황분을 포함한 단백질, 「비타민」A로머리의 결과 색깔과 수명을 돕는다. 머리 밑 피부가 벗겨졌거나 머리끝이 까칠하고 갈라지는 등 한번 상한 머리 결은 회복하기 어려우므로 평소 고운 머리를 갖도록 노력해야한다. N·N·S통신이 소개하는 봄철 머리 손질법-.
「올리브」유와 소량의 향수를 섞어 따뜻하게 한 다음 머리 밑 피부에 열 손가락으로 힘있게 발라 올라가며 「마사지」한다.
큰 「타월」을 준비하여 뜨겁게 한 다음 머리전체를 싸서 3∼4분 후에 다시 「타월」을 바꾼다. 「타월」로 머리를 가볍게 두드리면서 머리에 묻은 기름기를 닦아낸다.
계속해서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면 밖에서 들어오면 「브러시」를 이용하여 먼지를 턴다.머리는 「브러시」를 많이 할수록 머리 결이 고와지고 질감과 색감이 드러난다.【미NNS통신=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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