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순 "돌아가신 친정엄마 짐 하나도 없던 이유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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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

성우 송도순(64)이 친정엄마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되는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서 송도순은 “친정엄마가 돌아가신 뒤 짐 정리를 했는데, 이상하게 어머니 짐이 하나도 없었다”고 했다. 이어 “왜 물건이 없는지 의아했는데, 일하는 분이 말씀하시기를 ‘나 죽으면 우리 도순이가 물건을 치우며 얼마나 울겠냐’며 어머니가 하나하나 치우셨다”고 전했다.

애틋한 사연에 송도순은 물론 다른 출연자들도 녹화가 끝날 때까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서는 며느리를 딸처럼 대해준다는 시어머니의 새빨간 거짓말을 분석한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딸과 며느리는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가 공개된다.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는 21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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