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11일부터 대한통운 조선공사등 민영화대상 6개국영기업체의 정부소유주식을 증권시장을 통해 매각한다.
재무부는 68연도 정부세입예산에 계상된 18억원의 주식매각수입의 확보와 공개법인화조치룰 추진하기 위해 6개민영화대상법인의 주식을 수익성과 인기가 높은 것부터 매각하되 ①증권거래소에 위탁하여 일반경매하며 ②매각절차, 수량, 가격등 구체적인것은 매각 때마다 재무부장관이 결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소유주식 액면가격48억9천2백50만원전량을 매각할 대상법인은 대한통운공사 해통공사 조선공사 인천중공업 대한철광 한국기계등인데 정부소유주식과 주당액면가격은▲철광=19만6천주(1천원) ▲통운=2백47만8천주(5백원) ▲중공업=1백59만4천주(5백원) ▲조선=2백17만8천주(5백원) ▲해운=96만1천주(1천원) ▲한국기계=95만1천주(5백원) 이다.
한편 재무부는 37개국영기업체중 6개 민영화대상법인을 제외한 31개업체에 대해 공기업으로서의 체제정비를 위해 정부전액 출자법인으로 10개, 혼합출자법인(정부가51%이상보유) 으로 21개를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전액출자법인=산은 기은 조폐공사 석탄공사 광업제연 무역진흥 광업진흥농어촌개발 주택공사 수자원개발
▲혼합출자법인=국민은 주택금고 손해보험 호비 대한감업 수산개발 관광공사 준설공사 국정교과서 증권거래소 종합제철 대한중석 대한항공 제일은 상업은 한일은 조흥은 서울은 한전석유공사 충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