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모·양지결승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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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5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실업축구연맹전6일째 A조경기에서 제일모직은 육군을, 양지는 해병대를 각각 2-0으로 눌러 두「팀」모두 3연승, 남은 한「게임」의 승패에 관계없이 결승「리그」에 올랐다.

<실업축구 6일>
일모-육군의 경기는 노련과 패기의 대결로「게임」시작 약20분 동안은 일진일퇴의 접전.일모의 공격이 번번이 육군수비진의 악착같은 방어에 걸리자 일모는 LH안원남이 육군수비진을 밖으로 유도해내고 득점「찬스」를 만들다가 31분 육군문전에서 LI박무웅의「크린패스」를 LW이이우가 차 넣어 선제점을 올렸다.
후반에서도 일모는 계속「게임」의 주도권을 잡더니 26분께 RI최귀인과 LH안원남의「콤비·플레이」로 또 한 점을 추가,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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