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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무소불위 공영방송, 구조·체질 획기적 개혁할 것”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털 하나, 머리카락 하나 병들지 않은 게 없다.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반드시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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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개혁 안 하면 나라 망해"…첫 업무는 공영방송 이사 교체
“털 하나, 머리카락 하나 병들지 않은 게 없다.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반드시 나라가 망할 것이다.”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오전 방통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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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피포위 의식..검수완박의 심리학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2022.04.12 김상선 기자 1. 민주당이 12일 의원총회에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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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현 상황에 "일모도원…당기강 못잡으면 당대표 무의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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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토착왜구" 소리칠 때가 좋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21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88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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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차별 발언에 분노한 日 여성들..."침묵하지 말라" 운동 확산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모리 요시로(森喜朗·83) 회장의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한 항의가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 청원사이트에는 성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서명이 진행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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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얘기 안들어봐서···” 女비하 사과하다 더 꼬인 日모리
기자 : “당신이 조직위원장을 맡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하나”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자,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 기자 :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모리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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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20대 국회, 개혁입법 제대로 못해…선거개혁은 완전 실패"
━ 21대 국회에 바란다-문희상 의장 오는 29일 임기를 마치는 문희상 20대 국회의장이 지난 4일 20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국회 본청 의장실에서 퇴임 소회를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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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칸막이 없애고 융합 교육, 세상 밝히는 인재 키운다”
김일목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미룬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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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내년엔 열 수 있나…日모리 회장 "이건 아베의 도박"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가 결정된 지난 24일 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전화 회담이 시작되기 30분 전. 모리 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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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제15대 김일목 총장 온라인 취임식…“세상 밝히는 참된 인재 양성”
삼육대 제15대 김일목 총장이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의 구상을 밝혔다. 김 총장의 취임식은 당초 지난 2일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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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움직임 따라 10분 명상, 번뇌가 사라집니다"
━ [더,오래] 김국진의 튼튼마디 백세인생(38)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난치병을 치료하는 전문병원은 보완 대체 의료로 진료하는 곳이 있다. 이 시기에 명상이 주목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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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일모도원(日暮途遠)
최상연 논설위원 어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프랑스에선 정부기관에 매달리고, 영국에선 자치 영주에게 호소하지만 미국인들은 결사체를 조직한다고 토크빌은 저서 『미국의 민주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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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痼疾
아주 깊어진 병, 그래서 고치기 힘들어진 병이 고질(痼疾)이다. 우선 떠오르는 성어가 ‘병입고황(病入膏肓)’이다. 춘추시대 진(晋)나라 경공(景公)의 이야기다. 그가 어느 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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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대 논란' 만절필동(萬折必東) 새긴 가평 조종암 르포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조종암. 전익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저자세 외교' 논란과 노영민 주중대사의 '사대 외교' 논란이 겹치면서 경기도 가평의 조종암(朝宗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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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총수 독대 때 기금 출연 압박했다면 뇌물죄
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조사로 전면 확대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삼성·현대차 등 대기업 총수 7명을 독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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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노래로 작곡하는 앱, 낙서 재미 곁들인 SNS…
삼성전자는 C랩(Creative Lab) 연구 과제 가운데 6개를 스타트업 독립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C랩은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구현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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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해는 저무는데 갈 길은 아득하고
●·이세돌 9단 ○·커 제 9단 13보(141~154)=좌하귀 쪽에서 마름모 걸음으로 가만히 나온 44가 좋은 수. 눈에 잘 띄지 않는 이런 곳을 쉽게 찾아 두는 것만 봐도 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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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부대 출현에 마지노선만 믿다 무너진 프랑스
1940년 5월 13일 독일과 벨기에·프랑스에 걸쳐 있는 아르덴느 삼림지대. 어두운 숲에서 수많은 독일군과 전차들이 쏟아져 나왔다. 3일 전 북쪽에서 시작된 독일군의 공세를 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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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반백 년 간송에서의 삶, 최완수 한국민족미술연구소장
성북동 간송미술관에 갈 땐 언제나 설렌다.게서 겸재(謙齋), 단원(檀園), 혜원(蕙園)을 만났던 울림이 각인되어 있는 탓이다.오고 가다 그곳을 지나칠 땐 한 사람의 형형한 눈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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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3유 3무’의 삶…“너도나도 해외박사, 그게 싫어 외국 한번도 안 가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혈기왕성한 청년이 빗자루를 들었다. 오래된 전적(典籍)에 쌓인 먼지를 쓱쓱 털어냈다. 어지러이 널린 책은 좀 먹은 게 많았고 책장 곳곳에는 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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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조개혁 하겠다는 유일호, 실천으로 보여달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극심한 혼돈과 불확실성에 휩싸인 한국 경제의 컨트롤타워에 오늘 취임한다. 그의 어깨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부총리 전임자 현오석·최경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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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해는 지는데 갈 길 아득하다
○·펑리야오 4단 ●·나 현 5단 제15보(172~188)=중앙의 불이 엉뚱한 곳으로 번졌는데도 두 사람 모두 나 몰라라, 딴청이다. 어차피 모닥불 수준의 불장난이고 좌변쪽 7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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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제일모직 액세서리 브랜드 2개 내놔
제일모직은 여성 액세서리 브랜드 ‘라베노바’와 유러피안 감성의 가방과 구두 브랜드 ‘일모’를 론칭하고 국내 액세서리 시장을 공략한다고 15일 밝혔다. 라베노바는 올 가을·겨울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