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간 기억잃었다 잠자다 깨면서 회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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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44년전의 자동차사고로 모든 기억력을 상실했던 「찰즈·하워드·랜덜」(65) 이라는 한미국 노인은 지난달 한밤중에 잠을 깨면서 기적적으로 기억이 되살아나 그가 1924년12월 교통사고를 입었으며 자기는 진짜이름이 「로렌스·패트릭·보테난」인 「캐나다」인 임을 알았다.
그밖에 그가 회상해낸 놀라운것 중에는 1차대전중「캐나다」 원정군에 입대키위해 「프랑스」로 갔으나 당시의 나이가 겨우 14세였음이 발각되자 「캐나다」로 송환되고 말았다는 사실.【하이즈빌(캘리포니아)AFP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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