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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베이비부머 창업 지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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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SK텔레콤이 만 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14일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ICT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프로그램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자격은 만 45세 이상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창업 3년 미만)로 법인의 경우, 대표자가 만 45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SK텔레콤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인 ‘T투게더(http://ttogether.sktelecom.com/restart)’를 통해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ICT 융합을 통한 기술 및 제조·지식서비스 전 분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창업 분야 등이다. SK텔레콤은 창업 아이디어·비즈니스 모델·자본 조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0개 팀을 1차로 선정한 후, 워크숍과 면접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 창업가에겐 창업 준비금 2000만원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관련 교육 등이 지원된다.

특히 6개월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는 공동 개발·마케팅이나 지분 투자 등 특별 추가 창업 지원을 해준다. 그 외의 팀에도 최대 1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제품·서비스 판로 개척, 마케팅, 홍보 등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인큐베이팅도 지원해 베이비붐 창업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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