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한국인 두 시체 발견

【사이공 l2일 AP동화】월남 경찰은 11일 지난 7일 「사이공」에서 「베트콩」에게 학살된 두 한국인의 시체를 발견했다.
경찰 당국은 주월 공보관 직원 박노렬 (31)씨와 전 한국일보 「홍콩」 지국장 김경국 (44)씨의 시체를 「레·반·두에드」 공동 묘지로 옮겨 놓았다.
한국 대사관 관리들은 이 2구의 시체를 인수하고 l2일 하오 화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