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넷피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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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22일 하오 8시20분쯤 세검동 문수암 초소에 식량을 날라가던 서대문경찰서소속 지영진 (31) 순경등2명과 방범대원김지훈(35)씨등2명이 산증턱 (세검정서4킬로지짐)에 숨어있던4명의 북괴 「게릴라」 로부터 수류탄과 기관총 습격을 받았다.
이날 지순경동은 초소근무중인 동료들의 쌀을 지고 올라가다 4명의 괴한을발견 암호를 묻는순간 수류탄1개와 4,5발의 기관총습격을 받았다.
다행히 지순경등은 급히 바위밑으로 몸을감춰 아무런 상처도 입지않았다.

<파주>
군경합동수색대원를은 22일하오6시40분쯤 마주군임진면 강동리 뒷산에서 서울시내에 출몰했던 북괴「게릴라」로 보이는 괴한3명을 발견, 추격했으나 북쪽으로 도주했다.
군경합동수색대는 미군과 합동으로 장갑차까지 동원, 추격을 계속하고 있다.

<문산>처리골 경비 철동
22일 하오6시부터 육군 제1사단은 지난19일 무장간첩 31명이 처음 출현했던 파구준 천현면 법원사리 처리골40여가구를 보호키위해 병력을 배치, 경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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