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에 오산까지|고부고속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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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주원 건설부장관은 5일 건설의 해인 올해는 ⓛ항구적인 건설행정방향을 설정하고 ②이에 따른 수송운륜부문등 개별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해로 정했다고 밝히고 우선 대동맥인 경부, 경인간 고속도로건설과 함께 소동맥인 산업도로·농노 등 일반도로도 아울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도로사업과 함께 도로주변도시의 개발도 구획정리·경지정리·하천사업·사방조림사업 등으로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주장관은 경부간 도로 중 제1공구인 서울∼수원간 노선건설계획을 변경, 금년 중으로 서울에서 오산까지 42킬로 건설을 약30억원의 예산으로 완공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초 33억원으로 계획했던 서울∼수원간 32킬로미터 건설은 노폭을 22·4미터로 (당초계획 24미터) 줄이고 수원에서 오산까지의 10킬로미터를 추가함에 따라, 금년도에는 오산까지의 노선이 준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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