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기 밀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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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 반(반장 이택규 부장검사)은 27일 상오 삼양수산냉동(대표 최성모)이 「라면」제조기를 수입할 때 정상수입품목을 가장, 금수 품인 동력기 4대를 밀수입했고 일제 「라드」(돼지기름)의 관세율 5「프로」를 적게 신고하여 관세를 포탈했다는 정보를 얻고 수사에 나섰다. 수사 반은 또 인천세관이 삼양수산에서 「라면」제조기 수입면허를 받기도 전에 반출승인을 해주었다는 정보를 얻어 결탁 여부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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