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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판소리 들으러 오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11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북을 치면서 판소리를 떼창하여 세계 최고 기록으로 인증(월드 레코드 아카데미) 받았던 크라운-해태제과의 임직원 100명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산 지역 어르신들을 모신 국악공연 ‘효도 큰 잔치’ 무대에 다시 나섰다.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수) 저녁 7시 부산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제7회 효도 큰 잔치’를 열어 부모님들의 한 없는 사랑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크라운-해태제과와 락음국악단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어버이날에 개최한 ‘효도 큰 잔치’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올해 공연에는 국악관현악단 락음국악단과 최정상급 국악 명인, 100인 판소리 떼창 등 어르신만을 모시고 열리는 특별한 국악 잔치이다. ‘효도 큰 잔치’는 한 평생 자식을 키워오신 부모님께 자식들이 정성을 다해 공양하는 어버이날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들이 함께 가족애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국악 공연으로, 부산지역에서 어버이날 열리는 부모님들을 위한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7회 효도 큰 잔치’에는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100명이 판소리 ‘사철가’를 떼창하는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1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과 임직원 100명이 불러 세계 최다인원 동시 판소리 공연부문 세계 최고 기록으로 인증 받았던 사철가 떼창공연은 100명이 한 무대에서 전문 고수 없이 자장단으로 판소리를선보인 것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일이다.

한편, ‘제7회 효도 큰 잔치’는 옛 것을 본 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의미의 1부 ‘법고(法古)와 2부 ‘창신(創新)’으로 진행된다. 1부 ‘법고’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춘희 명창의부모에게 효도하고 극락에 가서 태평가를 부르자는 내용의 회심가를 시작으로, 동락연희단의 ‘판굿’,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의 ‘부채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100명의 ‘사철가’ 떼창 등이 펼쳐진다.

2부 ‘창신’ 공연은 락음국악단원으로 편성된 국악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바탕으로 동요, 대중음악 등의 접목 무대로 마련된다. 이춘희 명창의 대표적인 경기민요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를 시작으로 부산시어린이합창단의 ‘어른들을 위한 동요’, 우리나라 전통가요들 중 부산을 소재로 한 대표적인 노래를 국악오케스트라의 멋진 선율과 함께 흥겨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큰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공연장을 찾은 온 가족들이 국악을 통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악 후원 활동과 함께 국악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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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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