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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용역수입 제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외국인 용역사업에 대한 월남정부의 강경한 규제조치가 구체화함으로써 활발했던 우리 나라의 대월 용역사업이 위협을 받고있다.
25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월남정부는 이미 비율빈에 대해 신규용역사업을 중단토록 조치했으며 한국에 대해서도 이러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 사태를 중시, 한·월 경협증진대책위를 긴급소집하고 대비책을 협의한 끝에 양윤세 기획원 투자진흥관을 25일 상오 JAL기 편으로 현지에 급파, 진상을 조사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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