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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윤종신과 스캔들 난 건 입 구조 때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SBS 화면 캡처]

개그우먼 정선희(41)가 가수 윤종신(44)과의 스캔들 관련 비화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7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정선희는 2002년 윤종신과 스캔들이 났었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스캔들이 났던 건 우리 입 구조 때문이다. 입이 나와서 먼 거리에서 대화를 해도 귓속말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명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정선희는 “스캔들이 난 다음 날 윤종신과 전화통화를 하며 우리도 스캔들이 난다며 즐거워 했다. 윤종신이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누가 물어보면 오빠가 되게 상남자라고 얘기해. 왜 헤어졌냐고 물어보면 네가 차였다 그래. 그게 순리에 맞아’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윤종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DJ 특집으로 컬투 정찬우, 김태균, 최화정, 장기하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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