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 CNS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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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LG CNS는 7일 부산 강서구 미음지구에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개관했다. 지상 5층 규모로 축구경기장 5개 크기인 연면적 3만2321㎡(9777평)에 지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이 센터에서는 서버 7만2000대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 특히 리히터 규모 8.0 지진에도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면진(免震) 설비’가 적용됐다. 또 건물 좌우 측면에서 외부 공기를 끌어들여 전산실 서버를 냉각하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혹서기 외에는 대형 에어컨을 작동시키지 않아도 된다. 현재 ㈜카카오와 일본 닛켄셋케이사 등 10여 개 기업이 센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국내외 30여 개 기업이 입주를 협의 중이다. 왼쪽부터 허남식 부산시장, 구본무 LG 회장,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조준호 ㈜LG 사장, 기타오 요시타카 SBI 회장. 오른쪽 사진은 센터 내외의 모든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관제실. [사진 L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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