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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이어6, 달표면서 이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서베이어」6호는 위치를 바꾼후 달표면에 관한 사진을 더 보내올것인데 과학자들은 새사진과 앞서전송해온 사진들을 종합하여 달표면의 인체조망을 시도하게 된다.
사상최초로 실시된 달표면에서의 우주발사에는 「서베이어」6호의 소형「엔진」3개를 점화시켜 2초반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인간을 달에 보내기위한 「아폴로」계획에 종사하고 있는 과학자들은 이같은 현상을 연구함으로써 우주인들이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 달을 출발할 때 「아폴로」우주선의 「엔진」이 어떤 효과를 낼것인지를 예측할수 있게 될 것이다.
「제트」추진연구소 대변인에 의하면 이같은 실험의 목적은 (1)지구로 돌아오기위해 달에서 「로키트」를 쏴야하는 「아폴로」우주비행사들에게 달표면의 경도를 알게하고 (2)「서베이어」6호가 제일처음낸 「발자국」의 깊이측정과 (3)이미 지구로 전송되어온 만7천7백64장의 사진외에 새로운 위치에서 또사진을 찍음으로써 「입체적」효과를 거두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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