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70만섬 도입|미서 4년연불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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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미국 CCC(상품금융공사)로부터 현미10만톤(약70만석)의 긴급도입을 첫「케이스」인데 정부는 미측에 요청했던 한해지구구호양국 13만톤중 미확정된 10만톤에 대해 미측이 난색을 표명함으로써 이 같은 차선의 방법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10만톤 도입은 민간「베이스」에 의한 연불수입형식으로 하되 수입조건은 거치 1년을 포함 4년간 분할상환하며 년리 3.8%라 한다.
이연불 수입은 미측에서 정부에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는 이를 수락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현미10만톤을 발주한다해도 도착기간 3개월을 고려, 한해지구의 농한기 노임방출에 때를 맞출수 없기 때문에 정부는 민간업자가 보유하고 있는 재고품을 빌어 지방자치단체에 우선 대여해주고 민간업자로 하여금 연불수입을 허용할 것을 고려중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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