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이 돼서 돌아왔다!”…야심찬 여인 변신 선언한 고원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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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라마하우스]

“여인이 돼서 돌아왔다!”

‘꽃들의 전쟁’ 고원희(19)가 완숙한 여성미를 과시하는 ‘고혹적인 춤사위’를 뽐냈다.

고원희는 5일 방송될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꽃들 의 전쟁, 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 제작 드라마하우스) 14회 분을 통해 인조(이덕화) 앞에서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춤사위를 펼쳐내는 장면을 담아낸다.

소녀티를 벗고 성숙한 여인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산하며 인조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그간 보여줬던 풋풋하고 앳된 모습과는 달리, 우아한 여성미를 선보인다.

야심찬 ‘여인변신’을 선언하고 나선 고원희가 이덕화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 다시 중궁전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중전 조씨가 얌전의 농간에 의해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깊은 인내심과 현명함으로 조용한 반격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조선 최고의 악녀 소용 조씨와 맞서 싸울 중전 조씨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지난 12회분에서는 얌전(김현주)이 가짜 산통을 호소하며 가마를 타고 사가로 이동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딸을 낳을 경우를 대비해 아이를 바꿔칠 수 있도록 예정일에 맞춰 대궐을 빠져나왔던 것.

곧 얌전은 진통을 느끼기 시작했고, 천신만고 끝에 아이를 출산했다.

과연 얌전이 아들을 낳았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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