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진단서로 무고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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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5일상오 서울영등포경찰서는 허위진단서를 뗀 영등포동3가467 곽산부인과원장 곽종원(38)씨를 국민의료법위반혐의로, 의사와 짜고서뗀 허위진단서로 고소, 상대자를 구속시킨 강수남(28·영등포구고척동72의29)여인을 무고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강여인은 지난 10월7일 곽산부인과에서 낙태주사를 맞고 유산을 했는데 이튿날 이웃에사는 전관진(51)씨와 토지관계로 싸움을한다음 10월14일자로 곽산부인과를 찾아가 『맞아서유산됐다』는 엉터리 진단서를 떼어 전씨를 상해혐의로 고소, 구속케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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