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정책 지지|-미 중간선거 결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샌프란시스코 8일 UPI 동양】내년 11월의 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 전략 수립과 유권자 추세 판단에 중요한 지침이 되는 중간선거가 7일 미국 전역에서 실시되어 흑인시장 2명이 당선되고 주당이 뚜렷한 우려를 보이는 한편 월남전에 관해 착잡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월남전 문제는 「샌프란시스코」선거구와 「켄터기」주의 두 곳에서 투표에 붙여졌는데 「샌프란시스코」시의 중간개표결과 투표지설문난을 통해 반전결의 반대가 5만 7천 32표, 찬성이 3만 2천 3백 39표로 월남전의 찬반비율이 2대 1로 나타났다.
「인디애나」주 「게리」에서 는 흑인후보 「리처드·G·헤저」씨가 이 도시의 첫 흑인시장에 뽑혔으며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는 흑인법률가 「칼·B·스토크스」(민주)씨가 백인후보 「세드·래프트」(공화)씨와 백중전 끝에 당선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