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도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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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윤용남·조남조 특파원】월남민정이양의 마지막 단계로실시된 22일의 하원의원선거의 비공식 중간개표에 의하면 23일현재 1백37석중 92석이 확정됐으나 어느 정파도 다수의석을 차지하지못했다.
당선이 확정된 의원의 분포는 친군정파에서 중립왕의자까지 난립상을 보인데다「사이공」 및 북부주에서 강경파 반정부불교세력의 진출이현저, 「티우」친정부의 장래에 암영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사이공」제1지구는 5석중 야당후보가 4석을 차지했음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9·3상원의원선거때 야당이 거의 진출하지 못한것과는 두드러진 대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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