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면회 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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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형사지법 합의3부(재판장 김영춘 부장판사)는 14일 상오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북괴의 대남 적화 공작단 사건에 관련, 구속 기소된 윤이상(작곡가) 피고인 등 35명의 구속피고인에 대해 부모와 배우자에 한해서만 접견금지 해제결정을 내렸다. 이 사건에 관련되어 기소된 피고인은 모두 40명인데 이중 35명이 구속 기소되어 현재 서울 구치소에 수감중인데 서울형사지법은 검찰의 요청에 따라 지난 7월 31일자로 변호인을 제외하고 모든 사람에 대해 접견금지 명령을 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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