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행렬에 잊었던 계절 돌아보고 연휴 맞아 고궁도 여행단으로 가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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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가을은 어린이들의 소풍 행렬 발짝 소리 따라 깊어간다. 일요일(8일)과 한글날(9일)로 휴일이 겹치자 주말인 7일 아침부터 시내에는 교외로 빠지는 시내 유치원 국민학교 어린이의 행렬과 도심지로 들어오는 시골학교외 수학여행단으로 가득…. 빨갛고 파랗고 노랗게 단풍을 이룬 거리가 계절을 잊었던 도시인에게 깊어 가는 가을을 알려주고 있다.
9월말께부터 제철에 들어섰던 소풍은 최고 23도의 알맞은 날씨가 계속되는 이번 주말이「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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