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 거둬 유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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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8일 상오 서울 성동 경찰서는 성동구 마장동 소재 시립축산기업조합(조합장 김명찬)이 조합원들로부터 거둔 조합비 5백여 만원을 부정 유출했다는 정보를 입수, 조합이사 이흥순(64) 김명호(52)씨 등을 소환, 심문하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이 조합이 조합원으로부터 거둔 연 3천 만원의 조합비 가운데 국고에 납입할 세금·도축검사료와 조합운영비 등을 제한 나머지 5백여 만원의 사용처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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