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韓외교고위급 회견“中,한반도핵문제 공정하게 대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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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04월 25일 03면] 왕이(王毅) 외교부 부장은 베이징에서 윤병세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왕이 부장은 중한 양국은 이 지역의 중요한 국가로 함께 협력하는 것이 공동 발전을 통해 국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고, 또 한반도와 이 지역의 안정을 수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중국은 한국 측과 고위층 교류를 강화해 실무 협력을 확대하여 중한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더욱 격상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왕이 부장은 중국이 한반도 핵문제에서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일 것이며 현재 가장 시급한 일은 관련 당사국들이 냉정한 태도로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사태를 완화시키고 대화를 통한 해결 궤도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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