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정사항 백96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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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예금부정인출사건 등 빈번한 창구사고로 공신력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5개 시중은행과 국책은행인 국민은행에 대해 은행감독원이 작년 6월말부터 금년 6월말까지를 기준으로 업무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1백96건에 달하는 요시정사항이 적발됨으로써 사후처리를 주목케 하고있다.
12일 은행감독원의 정기은행업무검사보고서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각 은행은 예금취급에있어 실적을 올리기 위한 창구분식을 자행하고 있으며 대출에 있어서는 부실대출에 대한 법적조치를 고의로 기피하고 있는 점 등 5개 시은과 국민은항에서 모두 1백96건의 요시정사항이 지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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